‘학교밖 청소년’ 도내 최고… 총체적 대책마련 절실지난해부터 시 지원 늘고 교사 처우 개선, 학습공간 협소·상담교사 비정규직 문제

2016년 02월 27일 (토) 15:03:45 신경철 기자 webmaster@yonginnews.com
최근 장기결석 학생들이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이유로 학업이 중단된 이른바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용인 지역의 경우 지난 2013년부터 ‘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이 이들을 위한 지원센터를 운영해왔지만 공간과 재정상의 어려움은 계속됐다.

특히 용인지역 내 학업중단 학생수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기록, 이에 대한 지원이 더욱 확대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중 학업이 중단된 학생 수는 지난해 기준 184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숫자로 용인시 뒤를 이어 성남시와 수원시가 높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밖 청소년에 대한 시의 지원은 계속 이어졌지만 부족한 부분들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청소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하고, 상담교사 채용을 계약직으로 진행해 전문성과 업무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학교밖청소년 지원조례가 제정되는 등 여건이 크게 개선 됐다.

과거 상담교사 채용에 있어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 신분으로 채용하고 있어 상담교사들의 처우문제가 상당부분 해소된 것. 아울러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한 문제도 해결하기 위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다.

시는 청소년미래재단 건물 내 공간을 늘리는 한편 학교밖청소년을 위한 건물을 따로 마련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지원을 더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청소년들을 교육하고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시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

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중 일부는 가정환경이 매우 어려워 시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학생들이지만 공간문제와 상담교사의 처우 등이 어려워 많은 청소년을 돕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시의 지원이 늘어나고 각계 각층에서 많은 관심으로 상황은 매우 좋아졌지만 아직도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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