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고유 문화가 형성․정착될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청소년 여가활동 공간 제공으로 청소년 문화거리를 조성하는「2013년도 용인시 청소년문화존 - Rainbow Bridge」1회차를 5월11일(토) 오후 2시 강남근린공원(기흥구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청소년문화존」에는 관내 청소년과 시민이 참여해 각 존별(공연존, 스포츠존, 나눔존, 봉사존, 동아리존, 자치활동존, 네트워크존)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공연존에서는 열띤 응원 속에 각각 색다른 감각의 교복을 선보이는「교복패션대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고생으로 구성된 총8팀이 참가해 각 학교별 교복과 체육복을 선보이고 각자의 개성을 살린 미래희망 교복을 창의적으로 코디하여 선보였다. 이날 대상은 다양한 미래 희망 교복을 창의적으로 코디한 용인정보고등학교의 ‘Charmers(이주희 외 7명’이 차지했다. 그 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개인인별 모델상은 3명이 수상했다.

  스포츠존에서는 미니당구·탁구 체험과 중‧고등학교 각 12팀이 참가한「3:3 농구대회」예선전이 열렸다. 농구대회는 중·고등학교 선수들의 열띤 경쟁을 통해 각 교급별 4개팀을 선정하였다. 다음 2회차 문화존이 열리는 6월 1일 청소년수련관 야외 농구장에서 최강팀을 가리는 결선 리그가 진행 된다.

  나눔존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재사용과 나눔을 실천하는「나눔장터」와「웃음나눔 포토존」이, 봉사존에서는 청소년동아리 <빵굽는 소리> 청소년들이 직접 먹거리를 만들어 제공하였으며, 자원봉사활동으로 청소년문화존의 주체인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존을 모니터링을 하고 설문조사활동으로 문화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아리존과 자치활동존에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동아리 <THE ONLY ONE>이 영상체험활동, <동백고등학교 PP>는 상담활동, <수련관 미디어기자단>은 풍선터트리기와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운영하였다.

  네트워크존에서는 용인시평생학습센터가 참여해 청소년과 시민 대상으로 무료체험활동과 더불어 평생학습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진행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부스 운영을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할 수 있어서 보람 있고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유익하게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문화존 2회차는 6월 1일(토) 청소년수련관에서 14시 ~ 17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 및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요제, 나눔장터 등의 참가신청 및 문의는 청소년수련관(031-324-9955, 내선 3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