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용인시 소재 단국대학교 상담학과와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 및 또래상담자 연합회 운영을 위해 상호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단국대학교 상담학과는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교육 및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향상을 지원하고 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기로 하였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지숙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간에 걸친 영향으로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이 위협받고 있으며 자살이나 자해 등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청소년의 행복과 마음건강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으며,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유현실 학과장은 “팬데믹 상황에서 이제 막 빠져나온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심리, 정서지원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청소년상담 및 심리검사,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031-324-9300(청소년전화 138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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