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7월 31일(수)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과학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번 일일 과학체험은 과학특구로 지정되어 있는 대덕연구단지 내「대전시민천문대」와 「지질박물관」관람을 통해 천문우주과학과 지질연구에 대한 내용 학습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으로 기획되었다. 

대전시민천문대의 전시실을 통해 달위상변화, 목성의 대기, 태양계 운행에 대해 이해 할 수 있었으며 주 관측실에서 8m짜리 원형돔에서 태양흑점과 홍염을 알 수 있었지만 우천시에는 돔이 열리지 않아 관측은 어려웠다. 보조관측실에서는 80mm 더블렛 ED아크로매트와 더불어 더 많은 망원경들이 관측을 돕고 있었다. 또한 천체 투영실에서는 성좌, 사계절 별자리를 돔 스크린을 이용해서 이해하기 쉽게 관람하였다.

지질박물관은 지구, 화석과 진화, 지질탐사의 세 가지 주제와 더불어 진귀한 화석들을 볼 수 있었다. 지각을 구성하는 암석의 종류, 석재로 이용되는 암석과 지구과학에 대한 영상자료실과 수려한 모양의 광물, 보석광물, 형광 광물이 전시 되어 있었다. 도슨트(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거나 안내해 주는 사람)관람설명으로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하며 학습지가 비치되어 있어 자료로 과학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었다.

이번 청소년일일체험「과학체험」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거리에 참여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찾는데 충분히 도움이 되었으며 학업 외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참여의 중요성 인식과 건전한 여가 문화활동으로 청소년에게 유익하고 이색적인 경험이 되는데 충분히 기여하였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문의전화 : 교육문화팀 324-9955 (내선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