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 8일(일) 오후3시부터 7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에서 제2회 청소년축제 ‘꿈머굼’을 실시하였다.

이번 청소년축제 ‘꿈머굼’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개관2주년 축하와 더불어 청소년을 비롯한 지연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먹거리 마당, 문화공연이 진행되었다.

매직쇼, 비보이,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삼바 라틴 재즈공연의 초청공연과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야심차게 준비하는 밴드 및 댄스공연, 힙합, 오케스트라 등 일요일 저녁을 열정의 무대로 가득 채우기에 넉넉했다.

청소년자치기구 소속 장현진(성복고 2학년) 학생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소년축제를 통해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로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청소년축제 ‘꿈머굼’ 체험 및 공연을 보기위해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던 이 날 공연 내내 웃음과 박수를 보내주었던 지역주민들은 ‘우리들도 젊은 날의 추억을 떠올리며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며 발길을 돌렸다.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이번 청소년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문화활동에 대한 도전을 심어주며,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