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기관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9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수지문화복지타운 1층 야외광장(수지구청 내)에서 900여명의 지역 청소년 및 주민이 하나가 되는 제1회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축제 “꿈머굼”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청소년축제는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개관 축하와 더불어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체험 및 먹거리, 청소년활동 캠페인 등 부스 운영과 더불어 마술쇼, 비보이, 아프리카 전통춤, 한국전통춤 등의 초청공연,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밴드 및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이규림(수지고 2학년) 학생은 “수지구에서 청소년 축제가 처음 열린 것 같다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신나는 문화공연과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이번 청소년축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문화 활동에 대한 도전을 심어 주며 수지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기관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12년 3월 개관 이후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학업에 지친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청소년축제 및 청소년프로그램 문의는 전화 031-266-1071 또는

홈페이지(www.sujiyouth.or.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