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7월 20일(토) 관내 중,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연극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일일체험은 연극체험으로 중,고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제공함으로서 자신의 잠재력 발견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과 더불어 장래계획 설계에 방향을 제시하고자 계획 하였으며 푸른자연을 무대로 농촌의 정겨운 풍경속에서 연극체험을 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최초로 연극을 주제로 농림부가 선정한 녹색농촌체험 마을을 이용함으로 다양한 체험들이 이루어졌다.

민들레 연극마을은 농촌에서 펼쳐지는 순수공연예술 품앗이 축제와 더불어 연극체험이 진행되었다. 관객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작품과 자연에 대한 경외심이 느껴지는 작품으로<똥벼락>은 우리 전통, 농경문화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작품으로, 빈 무대에 연극적 상상력을 더해 풍성한 공연을 만드는 신기한 연극이다. 관객이 무대에 나와 ‘모내기’, ‘추수’를 하고, 노래를 부르다 보면 저절로 우리 가락을 배우고 춤을 출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연극체험과 더불어 마을 촌장님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재료로 누에고치공예를 손수 지도해 주어서 청소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촌장님의 지시사항에 따라 다뤄본 적 없는 누에를 만져 보고 색다른 모습으로 완성하는 것을 보며 기발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인 청소년일일체험「연극체험」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고 연극을 다른 시각으로 이해하고 창의적인 생각에 도움을 주며, 학업 외의 청소년문화프로그램 참여의 중요성 인식과 주5일제를 전면시행 따른 토요여가 활동으로 청소년에게 유익하고 이색적인 경험이 되는데 충분히 기여하였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분야의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유익한 문화 경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문의전화 : 교육문화팀 324-9955 (내선 333)